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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 SW 수출 "다시 미국에 도전한다"
    김광기  2015-09-22 00:18 참조 URL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18574&g_menu=020200
[김국배기자] 미국 서부 워싱턴주에 위치한 아동전문병원인 시애틀아동병원은 10년 넘게 제네럴일렉트릭(GE)의 제품을 써오다 최근 우리나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미국 대형병원을 상대로 '250만달러(한화 29억8천500만원)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결과다.

인피티트헬스케어의 예처럼 우리나라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SW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시장 개척의 문을 열고 있어 주목된다.

그동안 SW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대개 일본시장에 뿌리를 내렸다. 미국은 진입장벽이 높은 탓에 선뜻 나서지 못했으나 최근엔 달라졌다. 처음부터 미국을 겨냥하는가 하면 마침내 결실을 맺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는 미국에서 먼저 인정을 받는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유럽, 아시아 등지로 수출이 이어질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일단 세계화(globalize)를 하려면 미국시장을 뚫어야 다음 시장이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초기에는 저개발 국가라면 조금 더 팔기 쉬울까 했었지만 거기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보더라"고 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파수닷컴·투비소프트 "미국 시장 뚫는다"

10일 인피니트헬스케어 따르면 시애틀아동병원에는 이달 들어 PACS를 비롯한 인피니트헬스케어 플랫폼이 설치되기 시작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미 국내보다 해외에 고객이 많은 회사지만 미국 대형병원 시장은 뚫지 못해 고전했다. 미국 대형병원들은 주로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사용한다. 323병상을 갖춘 시애틀아동병원이 첫 번째 미국 대형병원 고객인 셈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대형병원 고객은 독일, 터키 등 유럽에 한정돼 있었다. 미국에서는 15년 가까이 북미 방사선학회(RSNA)에 참가해왔다.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시애틀아동병원은 워싱턴 주립대 의과대학부속병원이라 인턴, 레지던트 등의 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의대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때 사용한 SW를 항후에도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수출 효과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미국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파수닷컴도 지난 7월말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파트너십을 맺어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Pwc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강화로 영업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PwC 고객들에게도 파수닷컴의 데이터보안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이라며 "PwC와 파트너십 자체로도 북미 영업시장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파수닷컴은 오는 10월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BM 인사이트 2015' 행사에 참여해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지털저작권관리(DRM)'과 IBM 콘텐츠관리시스템(ECM) 연동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수닷컴은 지난해 이 연동제품으로 1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투비소프트는 올 상반기 모바일 사용자환경(UI) 플랫폼을 정식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데스크톱PC보다는 모바일 시장에 먼저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시장은 온라인 유통이 핵심이라 여겨 텔레마케팅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영업체계도 마련했다. 최근 미국 법인의 C레벨을 모두 교체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업조직을 개편했다.

투비소프트는 2년 전쯤 미국의 기업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 플랫폼 회사인 넥사웹 테크로지의 UI 사업부를 인수해 미국 법인 '넥사웹'을 설립했다. SW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선 대형화가 필수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미국은 데스크톱 시장에 발을 들여 놓기가 어렵다"며 "투비소프트 제품을 모바일로 접한 고객이 데스크톱까지 적용하고 싶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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